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1.07 10:36:46
  • 최종수정2013.11.07 10:36:46

군서초 어린이들이 한전영동지사의 전기안전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지난 5일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기 쉬운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 전력공급과장 이규 강사는 전기안전에 대한 만화를 시작으로 전기 감전교육, 화재교육을 한 뒤,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누전실험을 하고 전기를 사용할 때 계량기가 돌아가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아이들 스스로 찾아 볼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하는 여러 방법들을 알게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전기 관련 신고전화는 국번 없이 123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번 전기안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전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기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고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곽여진 학생은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전기 에너지의 중요성을 또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집에 돌아가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 전선 코드는 뽑아 두어야 겠다"고 밝혔다.

정창영 교장은 "전기 안전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기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달아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는 전기절약 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우리학교에서도 미사용 전열기 코드 뽑기, 소등 생활화 운동 등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