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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5 13:37:19
  • 최종수정2013.11.05 13:37:19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김동권, 김창대, 임태섭 선수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충주 교현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시간을 보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김동권, 김창대, 임태섭 선수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충주 교현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시간을 보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5일 교현초 방문을 시작으로 11월한달 동안 충주시내 초등학교들의 체육수업시간에 방문, 어린이들이 보다 즐겁게 체육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즐거운 체육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충주험멜 선수들은 간단한 축구클리닉을 통해 평소 어린이들이 체육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축구수업을 진행했으며, 선수들의 유쾌한 축구수업에 아이들은 수업시간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교현초등학교 체육교사는 “선수들이 방문하기 몇일전 부터 아이들이 들떠있었고, 어느 체육수업보다 아이들이 활기차게 참여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다양한 매체들의 발달로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이 적어지고, 학교마다 체육수업시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 충주시내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다양성과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 충주험멜FC과 충주시교육지원청이 협조, 마련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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