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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5 11:17:40
  • 최종수정2013.11.05 11:17:40

보은 법주사 원철스님이 색소폰 공연으로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속리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사진은 색소폰 공연에 열중하고 있는 원철스님.

보은 법주사 원철스님이 속리산 사내리 용머리폭포 앞 광장에서 색소폰 공연으로 모금된 성금 300만 원을 지난 4일 속리산면사무소로 기탁했다.

원철스님은 모금된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동내의를 속리산면내 저소득노인에게 전달했다.

원철스님은 "그동안 색소폰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공헌할 수 있어 큰 보람"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배상록 속리산면장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긴요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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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