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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 축구대회 '킥오프'

8일 보은에서 개막

  • 웹출고시간2013.11.05 10:07:47
  • 최종수정2013.11.05 10:07:47
보은에서 제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 축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보은군장애인체육회와 충청북도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축구를 통해 자활 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 A, B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팀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회는 5팀이 참가해 축구를 향한 열정 앞에서 장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으며, 올해에도 뜨거운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각 4팀씩 출전한다.

군은 선수 뿐만 아니라 임원과 장애인 가족 등이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일반부에서는 해치 서울팀이 학생부에서는 대전원명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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