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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4 16:29:14
  • 최종수정2013.11.04 16:29:14

한화그룹 봉사단은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빛맹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점자퀴즈 등을 풀며 점자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그룹이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5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한화그룹이 점자 달력을 무료로 제작해 배포한 것은 지난 2000년으로 한 시각장애인이 김승연 회장에게 도움을 호소하면서 시작됐다.

한화그룹은 첫해 5천부를 시작으로 제작부수를 매년 늘려온 결과, 2009년부터는 국내 민관을 통틀어 최대 규모인 5만부까지 확대됐다.

전국의 시각장애인들과 관련 단체들의 호응이 높아져 제작부수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에 부응한 결과였다.

지난 14년 동안 한화그룹이 제작해 무료 배포한 점자달력은 46만5천부에 이른다.

올해 배포하는 '2014년 사랑의 점자달력'은 오는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에서 신청을 받아 12월 중에 배포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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