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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건강체조 발표회 개최

읍면 대표 11개 팀 330명 발표회 참가

  • 웹출고시간2008.04.09 13:38: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노인건강체조 발표회가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노인체조팀 330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영동읍 난계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노인건강체조 발표회 모습.

영동군은 지역 노인들의 활력있는 일상생활 유지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2008 노인건강체조 발표회’를 오는 11일 영동읍 난계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영동군보건소(소장 최정애)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영동지회(지회장 장주공)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노인체조팀 330명의 노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다채로운 건강체조와 율동을 선보이게 된다.

발표회에는 만60세 이상의 노인 25~30명씩 팀을 구성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활기찬 체조를 4~5분간에 걸쳐 발표하게 된다.

읍면별로 보면 양산면 건강에어로빅체조, 양강면 세라밴드체조, 영동읍 깃발체조, 용산면 난타체조, 황간면 댄스스포츠, 용화면 스탭에어로빅, 매곡면 곤봉체조, 상촌면 소고체조, 심천면 아령체조, 추풍령면 타이치체조, 학산면 태보체조를 갖고 나온다.

참가팀들은 발표회에 참가하기 위해 4개월간 노인들에게 맞는 건강체조를 개발하고 꾸준히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오픈공연으로 난계국악단의 사물놀이가 펼쳐지며 발표회 사이사이에 영동초등학교 댄스스포츠반과 양강면 남전보건진료소 설장고반의 시범공연, 주부댄스스포츠와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열려 노인들에게 흥겨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노인체조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매일 스트레칭, 근력운동, 체조, 요가 등의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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