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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1 15:15:47
  • 최종수정2013.10.31 15:15:47
충북지역 가을 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5천95㏊로 지난해 1만3천408㏊보다 12.6% 증가했다.

가을 무의 올해 재배면적은 전국의 경우 모두 7천532㏊로 지난해 6천826㏊보다 10.3% 증가했다.

충북은 1천950㏊로 지난해 1천580㏊보다 23.4%인 370㏊ 증가했다.

충북은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전남(3천564㏊)에 이어 두 번째로 가을 배추 재배면적이 넓었다.

도내 가을 무 재배면적은 295㏊로 지난해 197㏊보다 49.7%인 98㏊ 늘어났다.

시·도별로는 7번째로 가을 무 재배면적이 넓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김장철 배추와 무 가격이 상승하고 정식시기에 기상여건이 좋아 재배면적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2년 연속 고추의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낮게 형성되자 고추 수확을 중도에 포기하고 후기 작으로 가을 배추와 무를 파종한 것도 재배면적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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