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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1 14:12:59
  • 최종수정2013.10.31 14:12:59

오천자전거길 노선.

충북 괴산과 세종시를 가로로 잇는 자전거길(100㎞)이 개통된다.

충북도는 괴산군 연풍면에서 증평~청원~청주를 지나 세종시와 금강자전거길로 연결되는 '오천(五川)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완료, 다음 달 10일 괴산군 괴강교에서 개통식을 한다고 밝혔다.

'오천(五川)'이란 이름은 괴산군의 쌍천, 달천, 성황천과 증평 보강천, 청주·청원 미호천 등 5개 하천에서 따왔다.

괴산군 45㎞, 증평군 8㎞, 청원군 15㎞, 청주시 5㎞ 등 73㎞ 구간을 새로 만들어 청주시 등이 지난해 조성한 자전거길 27㎞와 연결했다.

이로써 남한강과 낙동강 자전거길을 잇는 국토종주자전거길의 허리인 새재자전거길과 금강자전거길이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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