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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0 17:20:03
  • 최종수정2013.10.30 17:20:03
청원군 오창읍 가좌리 주민들이 신중부변전소 설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 대전충남개발처는 지난 29일 가좌리 등 6개 마을별 주민대표와 합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오창읍 가좌리 등 6개 마을과 천안시 2개 마을에 지역지원사업금이 지원된다.

변전소 설치가 완료되면 변전소와 송전 선로 인근 마을은 매년 법률에 의해 마을 지원 사업비를 받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2개월에 걸쳐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적절성을 설명한 결과 합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전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6월께 산업통상자원부에 실시계획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765kV 규모의 신중부변전소는 2015년 상반기 내에 공사에 들어가 2017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변전소가 완공되면 서해안에서 생산된 전력을 중부권에 직접 공급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월18일 신중부변전소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오창읍 가좌리 주민들은 변전소 건설 백지화를 요구해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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