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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은 오감만족 충주사과축제 가자"

11월 2~3일 체육관 광장서 특별판매장·체험행사 다채

  • 웹출고시간2013.10.30 11:06:41
  • 최종수정2013.10.30 15:14:21

충주사과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사과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17회 충주사과축제가 오는11월2~3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충주사과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사과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17회 충주사과축제가 오는11월2~3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충주사과발전회(회장 류종현) 주최ㆍ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충주사과의 맛과 향을 느끼고, 깊어가는 가을 사과와 관련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일 오전10시에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사과작목반,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린투어 관광객 이벤트, 사과농가와 어린이 및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터는 충주사과 새로운 100년을 기념해 ‘충주사과 한마음 가요제’가 열린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부터 사과나무가로수길에서 수도권 및 전남권 도시민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민 그린투어 사과따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충주시 일원 군부대 장병들이 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을 가져 군복무 기간 중 충주와 충주사과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문화행사로 한국웅변인협회 충북본부가 주관하는 ‘충주사과 전국웅변대회’가 오전10시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체육관 내 생활체육회사무실에서 열린다.

3일 오전 10시부터는 사물놀이 공연, 힐링 음악회, 댄스공연, 클래식 통기타 공연, 힙합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2일간 오후 8시까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사과축제 특별판매장이 운영되며, 광장 내 충주사과 품평회 시상품들이 전시되고,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박 깨뜨리기, 사과 도장만들기, 에어바운스, 로데오게임, 키즈 레포츠 등 체험코너가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축제를 맞아 지난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상행선에서 충주사과 직판행사도 진행해 사과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충주사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과 축제를 통해 전 시민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주사과 품질관리를 강화해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충주사과가 전국의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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