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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9 15:47:25
  • 최종수정2013.10.29 15:47:25

김인태 청천농협 조합장(왼쪽)과 최원길 덕평지소장이 경제사업장에서 선별 중인 감자의 품질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 괴산 청천농협이 적극적인 수매와 판로 개척으로 농민들의 소득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농협충북본부에 따르면 청천농협은 올해 생산량 급증으로 값이 크게 떨어진 감자를 1kg에 550~600원을 주고 300여t을 수매했다.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감자를 톤백이나 농산물 전용 플라스틱 상자 등으로 출하토록 했다.

지난 3개월 동안 판로 개척에 힘써 수매한 감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160t가량을 식품 대기업에 가공용으로 납품했다.

나머지 물량은 현재 식품·유통회사 등과 접촉하며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김인태 청천농협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농산물 값 때문에 걱정하는 농가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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