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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7 15:07:08
  • 최종수정2013.10.27 15:07:08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최한 청원지역 이동특허 상담에서 참가 업체들이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조언을 듣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청원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 순회 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이번 상담에는 20여개 업체에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자 정밀부품 제조업체인 J사는 USB단자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와 물과 분유를 보관할 수 있는 분유머신기 통해 야외에서 분유를 제조할 수 있는 분유혼합장치을 개발한 회사다.

J사는 이날 국내·외의 특허권을 회피한 기술의 특허권리화를 위한 상담을 요청했고, 전문가들은 관련기술의 특허기술 동향분석을 통해 진입장벽 유무를 파악하고 연구개발시 반영해 추진토록 지도했다.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인 F사는 토양개량 효과를 증진시키며, 작물의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유기농자재로 활용가능한 불가사리를 주원료로 포함하는 각종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독창적으로 개발해 이날 권리화 상담을 요청했으며, 특허전문가들은 유사특허 회피전략을 통한 권리화를 조언했다.

홍보물 제작업체인 J사는 인체에 맞지 않는 구조와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기존 지도에 대한 고객의 NEEDS를 파악해 인체공학적으로 불편함이 없는 지도 홍보물를 개발한 회사다.

이날 J사는 향후 사업화 전략방향 및 중장기 전략방향 등에 대한 기술사업화 상담을 요청해 충북직지식재산센터로부터 선행기술조사, 특허출원비 지원사업은 물론, 경영지도사를 통해 사업화 정책자금에 대한 답변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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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