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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 족욕체험장 '전국 베스트 향토자원' 됐다

안전행정부 주관 경연대회에서 대전서는 유일하게

  • 웹출고시간2013.10.24 13:45:12
  • 최종수정2013.10.24 13:45:12

대전시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마을 향토자원 전국 베스트 30'에 포함된 대전 유성온천 족욕체험장.

ⓒ 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온천 지역에 있는 노천 족욕(足浴)체험장이 안정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최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에서 '전국 베스트 30'에 포함됐다.

지난 2007년 10월 문을 연 체험장은 17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욕장을 갖추고 일반에 무료로 개방된다. 주변에 경관조명과 물레방아,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요즘엔 하루 평균 1천여명이 이용하는 관광명소가 됐다.

유성구는 체험장 일대에 내년까지 31억5천만원을 투입해 온천체험마당과 휴식의 숲, 치유의 거리,두드림 공연장 등을 새로 만들고 족욕체험장을 정비하는 내용의 '유성온천 건강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에서 145개 마을 단위의 향토자원이 추천된 이번 대회에서 △전남 신안군 증도면 장고마을의 '명품해풍건정(말린 생선)'이 대상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깍지길'이 최우수상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 마을'과 충남 보령시 청라면 '은행마을'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 충청권에서는 유성온천 족욕탕과 보령시 은행마을 외에 충북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과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 이 각각 '전국 베스트 30'에 포함됐다. 그러나 서울,울산,세종,제주 등 4개 시·도에서는 '베스트 30'에 포함된 향토자원이 하나도 없었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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