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금고협력사업비 국민감사 서명 돌입

새누리당 충북도의원 24일 성안길서

  • 웹출고시간2013.10.23 15:46:30
  • 최종수정2013.10.23 15:46:30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의 '금고협력사업비 부적정 집행'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김종필·김양희·강현삼·김봉회·임현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은 24일 오후 1시 청주 성안길에서 국민감사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은 뒤 조만간 감사요청서를 감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김 의원 등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이 지사가 충북도금고인 농협과 신한은행으로부터 매년 20억원 대의 협력사업비를 받아놓고 부적절하게 사용한 흔적이 있다"며 "감사원 국민감사를 의뢰하고 선관위엔 선거법 위반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감사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공익을 해친다고 판단했을 때 19세 이상 국민 300명 이상이 연대 서명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