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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CEO·유관기관장 '한자리'

충북중기청서 간담회 지역 현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3.10.21 18:50:05
  • 최종수정2013.10.21 18:50:05

'10월 오창산단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가 21일 충북중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 안순자 기자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와 경제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명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오창산단 입주업체 CEO, 이정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30여명은 21일 충북중기청 회의실에서 '10월 오창산단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 축제'를 비롯해 수출기업 글로벌 인재채용박람회(11월 6일), 창업기업 자금 지원, 지식재산 보증,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부임한 양원모 KB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장, 이익진 우리은행 오창지점장, 강호덕 오창농협 과학단지지점장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오창산단 입주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1인창조기업, 오창산단 입주업체로 외국어출강교육·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랭스토리(대표 서명희)의 회사 소개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기업의 역할 등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정화 충북중기청장은 "기업인들은 세계 환경이 급변하는 것에 예의주시 해야 할 때로 특히 한·중FTA 발효에 앞서 컨설팅을 받아 외부 환경 변화에 사전 대응해야 한다"며 "지역 기업, 경제간 융합을 넘어 글로벌융합을 정착시키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민 충북엔지니어클럽 회장(세일하이텍 대표)은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전기, 전자, 기계,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건설 등 엔지니어 역할이 중요하다"며 "충북의 엔지니어들이 엔니지어클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창산단 입주업체 대표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재 공단 이사장(명정보기술 대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옥산~오창 간 민자 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말 개통될 것으로 보여 오창산단 입주업체들의 기대가 크다"며 "오창산단 CEO들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이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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