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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나타난 십자가의 기적?

갈은동문 계곡물 속에 십자가 형상 나타나

  • 웹출고시간2013.10.17 14:46:50
  • 최종수정2013.10.17 14:46:50

지난 5월에 찍힌 십자가 형상에 주민들이 길조라고 반기고 있다.

괴산군 충청도양반길이 시작되는 갈론구곡 중 제1곡 갈은동문 계곡물 속에 예수의 모습이 그려진 십자가 형상이 물속에 나타나 주민들이 호상이라 반기고 있다.

물속에 비쳐진 모습은 십자가의 모습이 뚜렷하고, 가운데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십자가 옆에는 천사가 날개 짓을 하며 날고 있는 모습과 교황이 예식 때 쓰는 십자가 지팡이인 바쿨루스(목장)의 모습이 나타나고 십자가 안쪽 물속 바위는 마치 예수님이 처형당하신 골고다언덕의 바위로 연상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지난 5월 이곳에서 괴산군의 양반길 개장과 함께 청정지역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갈론구곡의 경치를 탐방과 촬영하려는 사진작가에 의해 처음 촬영되며 알려졌다.

신비의 십자가는 오전10시30분부터 11시30분 사이에 나타나며, 5월경과 10월 요즘에 나타나는데 봄에는 십자가 주변의 바위가 붉은빛을 띠고 나타났는데 이번 가을에 나타난 십자가는 주위가 푸른빛으로 나타남으로써 봄에는 피를 흘리며 돌아가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가을의 모습은 평화의 모습이라며 신비해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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