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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송학면 인근지역 주민 대상 의료봉사

세명대 한방병원과 함께 한방진료로 봉사

  • 웹출고시간2013.10.17 11:41:10
  • 최종수정2013.10.17 11:41:10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과 함께 지난 16일 제천시 송학면 인근 7개 부락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아세아시멘트는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게이트볼장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인근지역 노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세명대학교부속 한방병원과 함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아세아시멘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는 세명대학교부속 한방병원 교수,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문진과 진맥, 침, 물리치료, 의약품처방과 함께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이번 한방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송학면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대학교 부속병원과 연계해 한방과 양방의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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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