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마음 방법과 조언' 출간

건축학 전공 이진규씨 도서출판 '삼덕' 출판

  • 웹출고시간2013.10.15 15:26:07
  • 최종수정2013.10.15 15:26:07

공부하는 마음 방법과 조언

건축학을 전공한 이진규(51·태아건축사사무소 대표)씨가 공부와 인생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공부하는 마음 방법과 조언'이란 책을 도서출판 '삼덕'을 통해 출간해 눈길을 끈다.

이 씨가 펴낸 '공부하는 마음 방법과 조언'은 4×6 배판 410쪽 분량으로 제자(題字)와 사진을 황재환씨의 감수로 지난 6월 초판 발행했다.

'공부하는 마음 방법과 조언은' 이 씨가 성당에서 교리공부를 하면서 자신도 다시공부를 하며 자식을 둔 부모입장에서 청소년들이 입시위주의 교육에 얽매여 자기계발을 못하는 안타까움에서 시작하게 됐다.

지난 2010년 구상하고 2011년부터 시간 나는 대로 짬짬이 집필한 이씨는 2년여에 걸친 시간 끝에 탈고했다.

내용은 공부의 부담감이나 압박감에서 벗어나 공부를 쉽게 저절로 잘 할 수 있고 공부와 인생의 진로를 스스로 밝게 개척할 수 있는 방법을 되새김질 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여유를 가져본다는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특히 강제적 주입식 공부보다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공부는 진정한 자기 것으로 쉽게 소화시켜 오래 간직되며 기존의 학원 교습법이나 공부에 관한 책은 상위권 학생 위주로 초점이 맞춰진 면이 강하고 예전의 학습방법은 강의식 또는 주입식이 많았는데 현재는 자기주도형 방식이 가미됐으며 미래에는 맞춤형, 선택형 공부방식이 바람직해 각자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게 공부법을 선택, 조합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씨는 "공부의 지혜뿐만 아니라 건강과 삶의 지혜도 중요하며 평생 전인 선택 맞춤 교육 개념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공부 지상주의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책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생은 평생공부고 건강은 평생 밑천"이라며 "어른들에게는 기억력 감퇴 예방과 기억력 증진, 평생공부 개념 정립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한 사색 등의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림산업(주) 입사, 진주산업대학교, 경상대학교 시간강사를 지냈으며 진주에서 태아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으로 장혜순(49)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