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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가금초 다목적교실 '중앙탑관'준공식

14일 오전10시 이기용도교육감 등 참석

  • 웹출고시간2013.10.13 14:32:40
  • 최종수정2013.10.14 14:20:27

충주가금초(교장 이규상) 다목적교실 '중앙탑관' 준공식이 14일오전 10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과 김덕진 충주교육장, 이종배충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교육계인사,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中央塔館'은 가금초가 위치한 국보6호 중앙탑(충주탑평리 칠층석탑)의 이름을 본 따 학생들이 훌륭하고 건강한 인물로 자라나 우리나라의 중심적인 인재가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앙탑관은 지난2월 1일 첫 삽을 뜬 후 약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7월 30일 공사가 완료되었다. 연면적 848.26㎡의 규모로 총 15억 2천 40만원의 예산으로 건립되었으며, 무대시설, 배드민턴 코트 3면, 배구 코트 1면, 방송실, 관리실 및 창고, 남·여 화장실 및 샤워실을 갖춘 현대적인 시설로 준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수와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에 이어 식전 행사로 어린이들의 풍물공연이 시연된다.

앞으로 '중앙탑관'은 학생들에게는 실내체육 활동 및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 등 창의·인성 체험학습의 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는 건강과 문화를 증진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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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