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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0 18:21:14
  • 최종수정2013.10.10 18:21:14
청명한 가을과 함께 도내 생활체육인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대회가 개최된다.

충북도 생활체육 족구 최강클럽을 가리는 '11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오는 12~13일 청주시 상당구 중앙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족구연합회(회장 박오척)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 △청주관내부 등 63개 팀과 새로 신설된 자매결연부 6개 팀을 포함해 모두 69개 팀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부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3세트 21점 2선승제로 치러진다.

오는 13일 무심천체육공원에서도 도내 복싱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하는 '4회 충청북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열린다.

△초·중·고등부 △일반부 △중년부 △장년부A·B △여자부 등 8개 부, 10개 체급으로 치러지며 경기방식은 1분30초 2라운드로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다.

한편, 오는 12~13일 양일간 전남 화순군에서 열리는 '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배드민턴대회'와 오는 13일 경기도 안산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리는 '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인라인스케이팅대회'에도 도내 동호인들이 참가해 친목과 우의를 다진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 김용명 회장은 "생활체육을 즐기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종목별 많은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면서 "도내 모든 분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종목을 하나씩 골라 건강도 찾고 주변사람들과 소통·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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