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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스마트 융합보증 제도' 시행

융합설비 투자자금, 융합제품 생산자금 3천억 원 지원
보증한도(매출실적 기준 적용배제)·보증료 0.3%p 우대

  • 웹출고시간2013.10.10 16:18:31
  • 최종수정2013.10.10 16:18:31
신용보증기금은 10일 ICT(정보통신기술)와 과학기술 접목을통해 새로운 산업 및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SMART 융합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MART 융합보증은 전통산업·중소기업이 경영관리, 생산인프라 및 물류 등과 관련한 자동화·정보화 설비를 도입하는데 소요되는 융합설비 투자자금과, 정부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융합제품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지원대상은 혁신형 중소기업, 지식기반기업 및 녹색성장산업, 신성장동력산업, 콘텐츠산업, 뿌리산업(주조·금형·열처리산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보증한도는 융합설비 투자자금은 과거 매출실적에 불구하고 실제 소요자금 기준으로, 융합제품 생산자금은 향후 6개월 간 생산·마케팅 등 소요자금을 기준으로 각각 지원한다.

보증료율을 0.3%포인트 차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총 지원규모는 3천억 원 수준으로 향후 운영성과를 보아가며 확대할 예정이다.

한종관 신보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ICT와 과학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융합 성과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이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ICT 등 신기술과 결합하고 산업간, 기술간의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창조경제를 구현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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