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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0 15:14:54
  • 최종수정2013.10.10 15:14:54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좌구산을 질주하고 있다.

2013 증평인삼 청주MBC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증평군 일원 및 좌구산 MTB경기장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증평군체육회와 청주MBC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일에 MTB 힐크라이밍 종목 개인전 7개부, 13일 MTB 크로스컨트리 종목 개인전 16개부와 클럽대항 단체전이 나눠 치러진다.

첫날 경기는 도로사이클 종목 대신 MTB만 참가할 수 있는 MTB 힐크라이밍 종목으로 변경 종합스포츠센터를 출발, 율리 머릿돌은혜원 정상까지 총 21Km의 오르막 길 레이스가 펼쳐진다.

둘째날은 크로스컨트리 종목으로 종합스포츠센터를 출발 좌구산 MTB 경기장을 돌아 삼기천과 보강천 바이크도로를 경유, 종합스포츠센터로 다시 도착하는 순환코스로 총 40Km의 구간을 달리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단체전 우승부터 3위까지는 최고 상금 70만원이, 부별 개인전 1위부터 6위까지는 최고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은 이번 대회가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에게 심신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대표 녹색도시로서의 증평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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