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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0 15:05:04
  • 최종수정2013.10.10 15:05:04
보은군청의 사격팀 김상도(27) 선수가 포함된 한국대표 사격팀이 '제6회 텐진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변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김상도·보은군청, 최수근·IBK기업은행, 추병길·화성시청)은 지난 7일 텐진 사격경기장에서 펼쳐진 10m 공기소총 단체전 결승전에서 개최국인 중국에 1886.0점 대 1863.3점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은메달은 새로운 세계 사격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홈에서 펼쳐졌던 경기로 중국팀의 일방적인 응원과 우세를 딛고 일궈낸 성과인 만큼 한국대표팀으로서는 금메달 못지않은 소중한 메달이다.

특히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선 한국랭킹 1위인 김상도(보은군청)선수가 5위(625.3/142.7)에 머물러 메달권 진입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번 은메달 획득 소식을 전해들은 보은군청 사격팀 양승전 코치는 "사격인의 한사람으로서 한국대표팀의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보은군청 사격팀이 한국사격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피나는 노력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6회 텐진 동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5일을 끝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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