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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9 01:50:01
  • 최종수정2013.10.09 01:50:06

괴산읍 충민사에서 김시민 장군 제420주기 추계 제향이 열렸다.

충무공 김시민 장군 제420주기 추계 제향이 8일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의 충민사에서 충민사 유림(회장 우홍택), 김희수 괴산군 부군수, 기관단체장,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무공 김시민(1554~1592)장군은 1592년(선조25) 임진왜란때 진주성에서 왜군과 맞써 싸우다 순절한 애국충철로 자는 면오(勉吾), 시호는 충무(忠武)이고 구암공 지평 김충갑(金忠甲)의 아들로서, 선조 11년(1578) 무과에 급제하여 선조 24년(1591)에 진주판관이 되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진주목사로 사천, 고성, 진해에서 적을 격파하고 영남우도병마절도사에 올랐으며, 그 후 진주성에서 적을 격퇴하다 전사하였고 선조 37년(1604) 선무공신 2등에 추록되고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1976년 12월 충북도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된 괴산군 충민사에는 우리나라 역사에 길이 빛나는 임진왜란 3대첩 중 진주대첩을 이루고 순국한 충무공 김시민(金時敏)장군과 원주의 영원산성에서 장렬하게 순국한 숙부 문숙공 김제갑(金悌甲)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외삼문, 내삼문, 사당이 일렬로 서 있고, 충민사 뜰에는 김시민 장군 신도비와 김시민 장군 유적정화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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