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0.07 14:06:12
  • 최종수정2013.10.07 16:53:10

절도자들이 설치한 CCtv에 훔친 물건을 작업(피복 벗기기)하고 있는 장면이 촬영돼 있다.

괴산경찰서는 7일 전국을 돌며 수억원대 전선을 훔친 P(47)씨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한(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함께 범행을 벌인 M(55)씨 등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P씨 등은 지난달 9일 오후 10시30분께 괴산군 사리면 사리농공단지 내 휴업 중인 H공장에 들어가 전선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총 32회에 걸쳐 2억1천250여만원 상당의 변압기와 구리 전선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진천·음성, 경기도 화성·평택·안성, 충남 천안·논산, 경북 의성 등 전국을 돌며 폐업이나 휴업으로 관리가 허술한 공장을 노리고 이 같은 짓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와 장물 처분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