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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4 14:01:34
  • 최종수정2013.10.04 14:01:34

강상훈 선수

이원중학교

옥천군은 2013년 '향토를 빛낸 별'에 강상훈(이원중·사진·3년)과 죽향초등학교 정구부(교장 임운재)를 선정했다.

'향토를 빛낸 별'은 한 해 동안 전국단위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하거나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초·중·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학교장과 옥천교육지원청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양궁계에 떠오르는 샛별로 이름이 나 있는 이원중 강상훈(15)과 각종 정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죽향초등학교 정구부(코치 박순재)가 올랐다.

강 선수는 이원중 양궁부 주장으로 책임감이 남다르고 우수한 기량과 성실한 훈련으로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전 (5.25~5.28) 충북 양궁대표로 선발돼 50m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양궁대회(8.2~8.4)에서 2관왕(40m 금, 30m 금), 제40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양궁대회(8.5~8.7) 3관왕(개인종합 1위, 50m 금, 단체전 금)에 올랐다.

또한, 제34회 화랑기 시도대항 양궁대회(8.18~8.22)에서 50m, 30m 두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30m에서 358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냈다.

강 선수는 6월 대한체육회에서 '한국 청소년대표' 선수로 발탁돼 합숙이나 해외 전지훈련 시 지원을 받게 된다.

죽향초 정구부는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8.19~8.22)에서 단체전 우승한 것을 비롯해 올해만 단체전 4관왕에 올랐다.

이들 정구부는 제34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3.18~3.24)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6.20~6.24)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7.22~7.28)에서 단체전, 개인전 우승을 거머줬다.

죽향초 정구부는 지난해 3월 창단해 짧은 훈련기간에도 불구하고 박 코치와 이희정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각종 전국대회 우승을 일궜고, 명실상부한 정구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시상금으로 20만원상당 상품권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제38 중봉충렬제 기간(10~12일) 중 12일 오전 10시 제38회 옥천군민체육대회 행사시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들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학교 뿐 아니라 옥천의 명예를 높여 '향토를 빛낸 별'로 선정했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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