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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5 15:5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맨유의 '캡틴' 네빌이 13개월만에 그라운드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20명의 예비 명단에 게리 네빌(33)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네빌은 지난해 3월 볼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67)은 "네빌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지 벌써 1년이 됐다"며 "그의 나이로 볼 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열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복귀를 반겼다.

반면, 리오 퍼디난드(30)와 함께 맨유의 짠물 수비를 이끌던 네마냐 비디치(27)는 지난 2일 열린 AS로마와의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부상당해 2~3주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비디치의 부상은 큰 손실이다. 하지만 실버스트르와 네빌의 가세는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미들즈브러전에는 허벅지 부상에 시달리는 루이스 나니(22)가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박지성(27)의 선발 출장이 유력한 상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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