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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스포츠 열기 '후끈'

궁도·농구·마라톤대회 등 체육행사 잇따라 개최

  • 웹출고시간2013.10.03 13:38:17
  • 최종수정2013.10.03 15:39:04

사진은 지난해 열린 농구대회 모습.

가을 스포츠시즌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열려 체육인의 발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궁도경기인 충북남녀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학생 농구대회, 생활체육대회, 역전마라톤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에 따라 단양의 가을은 스포츠인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선 '1회 단양군수기차지 충북남녀 궁도대회'가 오는 12일 단양대성정에서 개최된다.

단양군궁도협회(회장 김완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400여명의 궁도 동호인이 출전한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눠서 열리며 단체전은 1팀당 5명이 출전한다.

또 전국농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생활체육회(회장 김기석)가 주관하는 '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학생농구대회'도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3곳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학부 50개팀 1천여명의 농구 동호인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단양군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단양군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단양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축구, 탁구, 정구 등 총 13개 종목으로 다채롭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도내 최고의 건각을 가리는 '32회 충청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도 오는 30일 열린다.

충북도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12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마라토너가 출전해 영동까지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군은 이달 한 달 간 크고 작은 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가족 등 2천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이달 크고 작은 체육대회를 통해 체육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등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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