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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각종 체육경기 제천서 봇물

전국유소년추구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 3개 열려

  • 웹출고시간2013.10.03 11:18:18
  • 최종수정2013.10.03 11:18:18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천지역에서 굵직한 전국대회가 연이어 열려 지역 업소의 매출신장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유소년들에게 올바른 축구기술과 문화를 보급하며 친목도모 및 기량을 겨루기 위한 2013피파스포츠배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피파스포츠가 주최하고 제천시생활체육회와 제천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제천시와 KANXA, KWIKGOAL KOREA가 후원하며 제천축구센터 1,2,3구장, 세명대운동장, 봉양건강축구캠프장 등 5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국에서 100개팀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축구행사로 개막식은 3일 오후 4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첫 경기는 3일 오전 8시 전주스포츠박사팀과 창원축구센터팀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4일까지 예선전이 치러지고 5일에는 조별 예선전을 통과한 28개 팀이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본선 경기를 치른다.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는 준결승 진출팀 8팀이 기량을 겨루며 오전 11시부터 최종 4팀이 우열을 가리는 결승전을 치른 후 오후 1시 모든 경기를 마무리한다.

여기에 6회 한국9인제 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남여9인제배구 종별선수권대회가 4~6일 사흘간 제천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도 전국에서 100개팀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제천을 찾는다.

또 다른 경기는 충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제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24회 미스터충북선발대회가 주말인 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며 도내에서 80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기간동안 선수는 물론 임원 및 관계자, 학부모 등 줄잡아 5천여명이 제천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과 음식점들이 지난여름에 이어 또 한 번 큰 호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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