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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북 올바른 선택할 때까지, 대북억지력 구축"

"핵·미사일 쓸모없다는 것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

  • 웹출고시간2013.10.01 12:47:14
  • 최종수정2013.10.01 12:47:14
박근혜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1일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북한 주민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강력한 대북억지력을 구축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를 둘러싼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환경은 매우 엄중하다. 북한은 핵 개발을 고집하면서, 점점 더 고도화시켜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는 강력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킬 체인(Kill-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할 것"이라며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군대의 진정한 존재가치는 전쟁을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막는 데 있다"면서 "도발을 용납하지 않는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평화를 지키면서 북한을 진정한 변화의 길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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