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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1 13:17:50
  • 최종수정2013.10.01 13:17:50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30일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야산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버섯 채취를 하다 조난당한 60대 노인을 산악 수색을 통해 구조했다.

신고자 A씨는 산속에서 버섯채취를 위해 조난자 B씨와 헤어진 후 먼저 하산했으나 조난자 B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봉양파출소 경찰관들과 경찰서 112타격대를 즉각 현장으로 출동시켜 산악 수색을 실시하던 중 야산 8부 능선 부근에서 기력이 쇠퇴해 탈진한 조난자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특히 이날 조난자 B씨를 발견한 제천경찰서 이재규 경위는 지난 5월에도 실종된 70대 노인을 3일 만에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석가탄신일에 있었던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는 등 모범적인 경찰관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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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