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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30 17:13:17
  • 최종수정2013.09.30 17:13:17
경유에 등유를 섞어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판 주유소에 사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청주시는 경유에 등유 5%를 혼합해 만든 가짜경유를 판 신나라주유소에 대해 사업정지 45일(9월30일부터 11월13일까지)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가 이동 판매 차량을 이용, 건설장비에 판매 중인 경유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자동차용 경유에 등유를 5% 혼합한 가짜경유를 판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이 주유소 비롯해 사천동 소망주유소도 가짜석유 판매로 오는 25일까지 영업정지를 받았다.

가짜 석유제품 판매, 품질기준 위반 등 불법행위를 한 주유소나 충전소, 판매가격 정보 등은 한국석유공사 홈페이지(www.opinet.co.kr)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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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