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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금수산마라톤대회 성료

전국에서 2천300여명 참가 대성황

  • 웹출고시간2013.09.30 11:44:17
  • 최종수정2013.09.30 11:44:17

9월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29일 제천 금수산 일원에서 열린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비가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7회째 개최된 금수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는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1천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계획대로 열려 대회의 명성과 기개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산악마라톤 풀코스 35㎞, 하프코스 25㎞, 단축코스 13㎞, 청풍호 자드락길 도로 10㎞ 등 4개 종목에 1천300명의 선수를 비롯해 임원 및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참가자 가족 등 1천여명 등 모두 2천300명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풀코스 1위는 심재덕과 김경미씨가 남녀부에서 각각 차지해 상패와 상금50만 원씩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하프코스 1위는 각 연대별 6부(상패와 상금30만원), 단축코스 1위 각 연대별 6부(상패와 상금20만원), 단체부 1위는 3인1조(상패와 상금 40만 원), 가족부(상패와 상품)로 구별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는 1∼10위까지 단체부와 가족부는 1∼3위까지 상장과 상금 및 상품이 각각 수여됐으며 자드락길 도로 경기 10㎞ 경기에도 연령대별로 1∼10위까지 상패 및 상품 특산품이 수여됐다.

또 풀코스 1위 입상자인 심재덕(창원)씨와 하프코스 전체1위 입상자인 여의권(원주)씨는 2014년 열리는 일본 산악마라톤대회 참가자격과 항공권을 받았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금수산산악마라톤대회 개최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고 산악마라톤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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