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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5 11:05:09
  • 최종수정2013.09.25 11:05:09

그라운드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3회 괴산군수배 시·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25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괴산군생활체육회(회장 김영배) 주최, 괴산군 그라운드 골프연합회(회장 이봉호) 주관으로 충북도내 12개 시·군 그라운드 골프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금년으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실시됐으며, 단체전은 각 시군 1팀으로 제한하여 남·녀 혼성에 상관없이 10명으로 하며, 개인전은 참가인원 제한 없이 단체전 출전 선수를 제외한 인원으로 대회를 실시했다.

경기는 전국그라운드 골프규칙을 준수하였고 2라운드(16홀)로 하여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동타일 경우는 홀인원수, 2타점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하여 만들어진 그라운드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켜 활기가 넘치는 노년생활의 최고의 운동이기도 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라운드 골프 동호회 및 생활체육을 즐기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가 있고 룰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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