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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4 16:54:21
  • 최종수정2013.09.24 16:54:21

농업기술원 유색 팽이버섯 신품종 - 금향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유색 팽이버섯 신품종인 '금향'과 '흑향'을 농가에 접목, 시범재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농가 시범재배에 성공한 품종은 재배기간이 47일로 일반 팽이버섯 보다 10일 정도 짧을 뿐만 아니라 조직이 단단해 식감이 매우 좋다.

특히 느타리버섯 재배 생육온도(15~16도)와 느타리용 배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은 물론 소비자의 다양한 유색 버섯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시범재배에 성공한 최인수(58·청원군 옥산면)씨는 "느타리버섯 재배환경과 같은 조건으로 유색 팽이버섯을 재배할 수 있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 기술원의 김민자 박사는 "이번 농가 시범재배로 신품종 유색 팽이버섯의 기술 효과를 입증한 셈"이라며 "다품목 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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