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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3 15:02:32
  • 최종수정2013.09.23 15:02:32
문화재청이 우리의 우수한 기록유산을 발굴하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2014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기록물을 공모한다.

기간은 오는 10월25일까지며 신청 대상 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이 있는 인류의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문자로 기록된 것(책, 필사본, 포스터 등) △이미지나 기호로 기록된 것(데생, 지도, 악보, 설계도면 등) △시청각 자료(음악 컬렉션, 영화, 음성기록물, 사진 등) △인터넷 기록물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 중에서 등재기준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자문단이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가 심사, 최종 1~2건의 기록물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록물은 영문신청서, 사진, 홍보동영상 등의 자료를 갖춰 내년 3월말까지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되고 2015년 6~7월께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이 최종 이뤄진다.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을 진흥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유네스코가 도입·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뛰어난 기록문화를 보유한 문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에서 알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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