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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3 17:59:00
  • 최종수정2013.09.23 17:59:00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교육박물관이 전시·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유물을 구매한다.

구매 유물은 개화기와 대한제국 교육시기(1876~1910)의 교육자료, 근대 여학교 교과서 등 여성교육 관련 자료 등이다. 문화재 보호법에 저촉하는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한 유물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한다.

교육유물 매도 신청자격은 개인 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접수 후 충북교육박물관 유물감정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구매 여부와 가격이 최종 결정된다.

유물을 매도하려는 주민은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cbsec.go.kr)에 공고한 신청서류를 갖춰 24일까지 충북교육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구매와 기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박물관 담당자(☏043-256∼5223~6)에게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교육박물관은 지난 4월 1930년대 발행한 산수 교재인 아동소학산술서 등 교육유물 47점(460만원 상당)을 사들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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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