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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청주사무소 사교육비조사

내달 16일까지 42개교 학무모 대상

  • 웹출고시간2013.09.23 11:11:42
  • 최종수정2013.09.23 11:11:42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 변화와 사교육 관련 의식을 총체적으로 알아보는 사교육비 조사가 실시된다.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25일~10월16일 지역 내 42개 학교 학부모 1천401명 대상으로 '2013년 2차 사교육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2년부터 응답자의 편의증진, 조사의 효율성 및 조사의 정확성향상 등을 위해 인터넷 조사(모바일조사 포함)를 전면 도입 실시하고 있다.

청주사무소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평소 인터넷과 모바일기기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가구이기 때문에 90% 이상 (1차 조사 결과 93.2%)의 가구에서 인터넷 조사 방법으로 응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교육비 조사 대상자는 인터넷조사 홈페이지(epedu.survey.go.kr) 및 모바일조사 홈페이지(mpedu.survey.go.kr)를 방문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2013년의 사교육비조사는 지난 5월27일~6월14일 실시한 1차 조사와 이번 실시하는 2차 조사를 통합, 연간 사교육비를 추정해 내년 초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청주사무소 관계자는 " 통계법에 의해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된다"며 "조사결과는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강화 등 중요한 교육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사교육비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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