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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6일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 웹출고시간2013.09.23 09:41:03
  • 최종수정2013.09.26 13:32:40

지난해 열린 생거진천 문화축제 길놀이 행사 모습

진천 지역 최대 대표 축제인 제3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 된다.

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소통하는 생거진천!'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제12회 생거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 읍·면대항 민속경기, 제11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제14회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개관식, 길놀이와 고적대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생거진천 장사씨름대회, 전통 혼례식, 제20회 조명희 전국백일장, 전국두렛소리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평생학습 발표회, 원드댄스 페스티벌, 악극 '부모님 전상서'가 무대에 오른다.

6일은 2013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대회, 마당극 '신뺑파전', 평양민속예술단·중국기예단 합동공연, 한국고전무용, 생거진천가요제, 폐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또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준비한 칠보공예, 전통놀이 체험 등 각양각색의 체험 및 전시관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적 향토문화축제인 만큼 군민 소통과 화합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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