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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2 11:38:30
  • 최종수정2013.09.12 11:38:30
증평문화원은 음악이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일환으로 증평문화센터 야외공연장 개관을 기념해 13일 저녁 7시에 증평문화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초청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초가을 밤을 수놓을 이번 공연은 유진박이 선사하는 전기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에게 친숙한 '넬라 판타지아', 영화 타이타닉 OST, 사라사테의 '지고네이르바이젠' 등의 다양한 레파토리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진박은 8세에 줄리어드 음악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13세 링컨센터 무대에 데뷔하고 줄리어드 콩쿨우승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996년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증평문화센터 야외 공연장 개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신선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천시 증평읍 연탄리에 소재한 문화회관에서 열리게 된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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