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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베트남, 첨단 고부가가치 경협 확대"

"선순환의 협력구조 구축돼야"

  • 웹출고시간2013.09.09 16:49:55
  • 최종수정2013.09.09 16:49:55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베트남 관계에 대해 "양국 경제의 발전단계에 맞춰 첨단 고부가가치 분야로 경제협력의 범위가 확대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인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이 베트남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베트남의 경제발전이 다시 한국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의 협력구조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공동연구가 시작된 원전 건설협력이 구체화되면 베트남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이제 이런 미래지향적 협력사업을 에너지와 환경, 기후변화, 정보통신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나가야 할 때"라고 했다.

그는 베트남이 한국 대외원조(ODA)의 최대 지원대상국임을 언급한 뒤 "앞으로 한국은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기술개발 사업 등을 통해 베트남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품소재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양국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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