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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회 추경예산 3천10억원 확정

국·도비 보조금 반영으로 신속한 사업추진 가능

  • 웹출고시간2013.09.09 11:58:24
  • 최종수정2013.09.09 11:58:24

단양군의 2차 추경예산이 3천1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단양군의회는 지난 6일 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회 추경예산보다 7.78%(213억원) 늘어난 3천1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75억원, 특별회계 38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72억원과 지방교부세 79억원, 재정보전금 8억원, 국도비보조금 16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7억원, 공공질서및안전분야 24억원, 문화및관광분야 14억원, 환경보호분야 9억원이다.

이와 함께 산업중소기업분야 9억원, 수송및교통분야 36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 14억원 등도 증액됐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44억원, 수송및교통분야 4억원이다.

단양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1회 추경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중앙정부 및 충북도의 국·도비 보조금이 반영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매포천생태하천복원사업 21억원을 비롯해 여천소하천정비사업 10억원, 개발촉진지구사업 7억원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각종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추경을 통해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기존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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