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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2 13:10: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 공을 어떻게 루니에게 연결시켰는지..."

'산소탱크' 박지성(27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AS로마와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루니의 두번째 골을 이끌어낸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 이례적인 멘트를 남겼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을 비롯한 외신들은 퍼거슨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를 전하며 "나는 박지성이 어떻게 그 공을 그 지역에 돌려놓았는지 모르겠다. 그것은 불가능해 보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박지성은 이날 후반 21분 웨스 브라운이 미드필드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라인 지역을 벗어날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달려들어 감각적인 헤딩 패스로 문전앞에 있던 루니에게 떨궜다. 루니는 이를 이어받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맨유는 AS로마를 2-0으로 눌렀다.
"그 공을 어떻게 루니에게 연결시켰는지..."

'산소탱크' 박지성(27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AS로마와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루니의 두번째 골을 이끌어낸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 이례적인 멘트를 남겼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을 비롯한 외신들은 퍼거슨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를 전하며 "나는 박지성이 어떻게 그 공을 그 지역에 돌려놓았는지 모르겠다. 그것은 불가능해 보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박지성은 이날 후반 21분 웨스 브라운이 미드필드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라인 지역을 벗어날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달려들어 감각적인 헤딩 패스로 문전앞에 있던 루니에게 떨궜다. 루니는 이를 이어받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맨유는 AS로마를 2-0으로 눌렀다.

이날 박지성의 플레이는 그동안 벤치만을 달궜던 시간을 무색하게 할만큼 빛났다. 그의 감각적인 헤딩에 퍼거슨 감독 역시 "박지성에게 축하의 인사를 하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박지성이 남은 EPL 리그 경기에 얼마나 투입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이날 첫 골을 터트린 C.호나우두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퍼거슨 감독은 "호나우두의 골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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