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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8 13:19:57
  • 최종수정2013.09.08 13:19:5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고랭지 배추 비축물량을 방출해 배춧값 안정에 나선다.

올해 배추는 여름철 긴 장마와 가뭄으로 작황이 부진해 지난 8월말 1망(3포기)기준 도매가격 평균가가 8월초 8천740원에서 무려 64%나 치솟은 1만4천357원을 기록했다.

aT는 급등한 배추가격 안정을 위해 9월초까지 비축 중이던 고랭지 배추를 전량 방출하고 정부수매비축 잔량 2천여t을 추석 전후 시중가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한다.

오는 10월에는 aT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을 통해 올해 김장철 시장추정가격인 20㎏기준 3만5천~5만 원보다 20~4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진행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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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