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회사법인 '젊은 농부들' 우리농업 겨루기서 은상

블루베리·자색고구마 등 재배·가공·체험 발표

  • 웹출고시간2013.09.03 11:05:04
  • 최종수정2013.09.03 15:41:10
음성군 감곡면 농업회사법인 ㈜젊은 농부들(대표 이석무)이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6쾌한 우리농업 겨루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지역의 1·2·3차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한 6차 산업화 사례발굴과 경진대회를 통해 지자체간 벤치마킹 기회 제공과 공감대 형성으로 6차 산업화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추천된 57개 경영체 중 12개 농업경영체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결선에 진출했으며, ㈜젊은 농부들은 3차 발표심사 결과 최종 은상으로 선정됐다.

㈜젊은 농부들은 블루베리와 자색고구마 등을 재배(1차 생산), 이를 이용한 디저트 상품과 음료 가공(2차 가공), 농촌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팜핑(Farmping)·주변지역 농가 복숭아 판매(3차 유통 체험관광)의 모델을 발표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대상은 서산의 '참샘골 호박농원'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진주 '가뫼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경산 '바람햇살 농장'이 차지했다. 은상에는 세종 '뒤웅박고을'과 음성 '젊은 농부들', 정선 '개미들마을'이 선정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