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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03 10:39:55
  • 최종수정2013.09.03 10:39:55

(사)괴산향토사연구회(회장 김근수)와 중원대 향토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괴향문화 제21집 발간 학술발표회가 오늘 5일 오후 2시 중원대학교 중원 예관에서 개최된다.

괴향문화 제21집에는 괴산군탄생 600주년 특집으로 조선조 괴산군수 이신의(李愼儀)의 차도해(遮道解) 고찰(회장 김근수)과 광복 후 초대 괴산군수 이수원(李壽遠)의 행적(중원대학교 이상주), 괴산지역 양조장의 어제와 오늘(중부매일 기자 김정미), 벽초 홍명희에 관한 종합· 입체적 분석평가와 교훈(문학평론가 채수명), 이문건의 숙부인 김씨 묘지명(중원대학교 교수 이상주) 외 11편이 실려 있다.

괴산향토사연구회에서는 1993년 괴향문화 창간호를 시작으로 금년 21회까지 게재된 논문과 글은 369편으로 약 6천300페이지의 막대한 분량이 되어 향토사를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김 회장은 "괴향문화는 장구한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로 회원 모두는 계속 정진하여 괴산의 문화를 아끼고 가꾸며 사랑하는 일에 솔선수범하며 전문 사학자의 논문을 함께 게재하여 더욱 값진 연구지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심 있는 군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당일 식전행사로 안단테 기타 연주가 있으며 책자는 무료로 배부되고 학술발표회 후 간소한 다과회와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에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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