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9.01 15:11:52
  • 최종수정2013.09.01 15:11:52

제천 남천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최근 '나만의 책 만들기 전시회'를 열고 지난 여름방학동안 남천어린이들이 '책 만드는 가족'을 모토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제천 남천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최근 '나만의 책 만들기 전시회'가 열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을 서로 읽어보느라 학교 복도가 북적북적하다.

이는 지난 여름방학동안 남천어린이들이 '책 만드는 가족'을 모토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들어 전시한 것으로 전시회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여름방학동안 책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됐고 이를 통해 가족 모두가 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또한 모두가 창작동화의 작가가 돼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만든 창작동화 속에는 자신들의 경험과 삶, 앎이 녹아 풍성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창작동화를 '나만의 책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고 친구들과 함께 읽어가면서 남천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들과 나누고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