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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중산층, 확대 기반 마련"

"국민 눈높이서 문제 파악"

  • 웹출고시간2013.08.29 17:12:03
  • 최종수정2013.08.29 17:12:03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중산층 복원 정책과 관련, "국민 눈높이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짐을 덜어주는 노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얼마 전 세제개편 발표 때도 느꼈지만 국민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과 재정 당국이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의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산층은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문화를 비롯해 모든 영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고 한 국가의 경제 개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며 "중산층 비중 축소는 내수감소와 성장 잠재력 약화, 사회갈등 등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산층 복원을 위한 핵심정책이 일자리 창출임을 강조키도 했다.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과 보육을 비롯한 여성 근로여건 개선, 맞벌이 지원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중산층 확대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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