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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9 10:50:03
  • 최종수정2013.08.29 10:50:03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제2회 오장환 신인문학상을 오는 9월1일부터 12일까지 공모한다.

오장환 신인문학상은 오장환 시인의 시적 성과를 기리고, 나날이 부박해지는 문학적 환경 속에서 시의 현실적 위의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응모자격은 미등단 시인으로 응모작은 시 5편(장시 제외)으로 제출일 이전까지 발표되지 않은 창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희망자는 실천문학사(서울 마포구 서교동 478-3 동궁빌 501호) 내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로 공모기간 내 우편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개최예정인 오장환문학제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실천문학사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02-322-216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장환 모더니스트와 리얼리스트의 면모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오장환(1918~1951)은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흐름에서 김수영과 황지우로 이어지는 하나의 길을 개척했다. 그는 아방가르드가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삶을 위한 예술이라는 사실을 시적으로 웅변한 시인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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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