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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日 정치인 역사퇴행 언행, 안타깝다"

"역사 직시해야… 일본 우익단체 반한(反韓) 행동 안돼"

  • 웹출고시간2013.08.28 17:12:44
  • 최종수정2013.08.28 17:12:44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일부 일본 정치인의 역사퇴행적 언행으로 한·일 간 갈등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개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재일민단 대표단과 접견을 가진 자리에서 "일본 정치지도자들이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고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는 용기 있는 리더십을 보여줘 한·일 관계가 상생과 협력의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가 "독일의 나치식 개헌 수법을 배우자"는 망언을 한데 이어 아베 신조 총리는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제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 "일본 내 우익단체들의 반한(反韓) 행동은 합리화될 수 없는 것으로서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대다수 일본 국민들이 이에 반대하는 시위도 전개하고 있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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